2024년 11월 17일(일)

'나는 솔로' 10기 영철이 솔직하게 밝힌 '이혼 사유'에 모두가 경악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돌싱 특집으로 기획된 '나는 솔로' 10기 영철이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0기 솔로 남녀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충남 청양에서 온 36살 은행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영철은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며 "뒤에서 묵묵히 있다가 나서야겠다 싶거나 도와줘야 할 것 같다 싶을 때 참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자녀유무에 대해서 영철은 "자녀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어차피 질문이 나올 것 같으니 이혼 사유도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영철은 "전처와 헤어졌는데 4개월 후에 연락이 와서 '아이가 생겼다'고 해 믿음과 책임감으로 막연하게 결혼을 했는데 제 아이가 아니어서 그렇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1년이 지난 후에야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영철은 "헤어질 때 굉장히 마음이 안 좋고 증오심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쪽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됐고 응원해주면서 끝났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전처가 문제를 잘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연락은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장거리 연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영철은 "전처와의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다시 한 번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이날 영철은 자신의 취미로 그림 그리기 등을 꼽았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