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알라딘'이 다시 극장가에 내걸린다.
3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알라딘'이 오는 9월 7일 관객들과 또 만난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알라딘은 메나 마수드라가, 지니는 윌 스미스가 맡았으며, 아름다운 여자 주인공인 자스민 공주 역은 나오미 스콧이 소화했다.
해당 작품은 환상적인 비주얼로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 관객들에게 황홀감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주제곡 '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자스민의 파워풀한 'Speechless'까지 뮤지컬 영화로서 완벽한 면모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싱어롱 열풍까지 일으켰다.
특히 영화 속 알라딘처럼 매직카펫을 탄 듯한 다이다믹한 모션체어 효과를 선보인 4DX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관객들의 즐겁고 생생한 체험을 위해 오는 9월 7일 '알라딘'이 4DX로만 재개봉해 상영될 예정이다.
알라딘과 자스민의 'A Whole New World' 장면에서는 유영하는 듯한 부드럽고 사랑스러움을, 후반부 매직 카펫 추격신에서는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으로 4DX 효과를 극대화하여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