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똑닮은 눈웃음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최근 현빈은 네이버 NOW 무비토크를 통해 개봉을 코앞에 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현빈은 내추럴한 핏의 셔츠를 입고 한결같이 '잘생김' 넘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인터뷰를 하던 현빈은 지금껏 자주 보지 못했던 완벽한 반달 눈웃음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내 손예진의 매력 포인트인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결혼 6개월 차에 접어든 현빈은 매일 손예진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웃음까지 배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새신랑 현빈은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속설을 제대로 증명해 보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 손예진는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오는 9월 7일 개봉하는 '공조2'는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작품으로, 남북한 형사와 미국 FBI 요원이 글로벌 범죄 조직 리더를 잡기 위해 삼각 공조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시사회에서 미리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액션이 업그레이드됐다", "배우들 케미가 너무 좋다" 등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