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애 리얼리티 '에덴'으로 유명세를 치른 김주연이 '살크업'에 성공하고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30일 김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살찌면 돈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이브 '배틀그램' 미션 중인 김주연이 집에서 거울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김주연이 출연 중인 '배틀그램'은 3주 동안 최대한 살을 찌운 출연자들이 상금 3억 원을 걸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조각 같은 몸으로 거듭나는 보디빌딩 서바이벌 예능이다.
김주연을 비롯한 8명의 몸매퀸, 킹들은 첫 회부터 '3주 동안 건강하게 살 찌우기'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지난 6월 13일 김주연은 지방이 들어갈 틈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완벽한 슬림, 탄탄한 복근 라인을 과시했다.
하지만 3주 뒤인 7월 5일에 김주연은 확 살을 찌워 오동통한 뱃살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주연은 "저는 지금 생각해도 저 때 정말 용감했던 것 같아요. 또 저를 믿은 것 같기도! 어차피 뺄 수 있으니까"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주연은 "살면서 과연 살찌는 시간이 행복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 했지만, '배틀그램' 덕에 명목이 있던 시간들이라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열심히 살을 찌운 김주연은 3주 동안 총 13.2kg을 증량하며 상금 1,320만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살크업'을 무사히 마친 김주연이 다시 예전의 '넘사벽' 피지컬로 돌아가 더 많은 상금을 얻어갈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