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요태의 유일한 여성 멤버 신지가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3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최근 신곡 '고'(GO)를 발표하고 3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선 코요태는 19년째 장수 그룹임을 자랑했다.
탁재훈이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하는구나?"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준호가 이를 받아 "혼성 그룹이라 누구 결혼하면 안 하겠다?"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신지가 "안 그래도 (이번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며 "내년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니까"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신지의 말을 들은 김종민과 빽가는 '웃기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신지가 현재 남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빽가는 이와 관련해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요태 신곡 '고'는 1990년대 올드스쿨 비트 위에 K팝 멜로디 라인, 경쾌한 브라스 세션과 리듬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성한 코러스 화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상쾌함을 전한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코요태는 활발하게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