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무대서 싸우고 굴러다니는 김종민 VS 신지를 본 관객들, '이런 반응' 보였다 (영상)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활동 당시 김종민과 싸운 적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데뷔 24년 차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코요태가 가장 크게 싸운 적이 있다면서 김종민과 다퉜던 일화를 전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종민이가 바보인 척하고 다 양보하는데 싸울 일이 뭐가 있냐"라고 묻자 신지는 "한 4~5년 된 것 같다"라면서 "저한테는 관대하지 않다. 종민이 오빠가 화를 내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이 저일 거다"라고 말했다.


"화내면 진짜 무섭다"라고 말하던 신지는 "일단 표정이 달라진다. (특히) 코 평수가 많이 달라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신지는 "(김종민이) 저랑 싸우고 무대에서 굴러다녔다"라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신지가 싸우고 나서도 무대 위에서 너무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관객들이 되게 많이 박수를 보냈다. 많은 사람들이 퍼포먼스인 줄 알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평소 잘 싸우는 신지와 김종민을 중재하는 사람은 늘 빽가였다고.


빽가는 "종민, 신지중 누가 더 화가 많이 났는지 평소 지켜보고 더 화난 사람한테 가서 상대방 욕을 해준다"라며 중재 비법을 밝혔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8일 'GO'를 발매하며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