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진행하는 메이블린 뉴욕

사진 제공 = 메이블린 뉴욕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메이블린 뉴욕이 불안과 우울증 극복 위한 '브레이브 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생명의전화와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우울증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의 공식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가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울증을 최소화하며, 모든 사람이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메이블린 뉴욕의 미션 '브레이브 투게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메이블린 뉴욕은 한국생명의전화가 주관하여 오는 9월 3일 오후 5시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공식 파트너로서 약 3천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 


메이블린 뉴욕은 참가자들에게 메이블린 뉴욕의 베스트 셀러 품목과 브레이브 투게더 캠페인 소개가 담긴 리플렛으로 구성된 '메이블린 뉴욕 키트'를 증정하고, 로레알코리아 임직원 참여자 100여 명에게 참가비 지원과 함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장 내에 3개의 코너로 구성된 메이블린 뉴욕 부스에서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먼저 '브레이브 투게더' 코너에서는 브랜드 및 캠페인에 대해 소개한다.


'#오늘내기분은'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용기한이 지난 메이블린 뉴욕 제품들로 자신의의 감정 혹은 기분을 그림, 문구, 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이벤트존을 마련해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 공유의 중요성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이 이외에 '우울증 자가진단'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리플렛을 통해 간단히 본인의 정서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메이블린 뉴욕이 소속된 로레알코리아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의 안정은 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정서적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메이블린 뉴욕은 '브레이브 투게더'를 통해 많은 이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블린 뉴욕은 한국생명의전화와의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 걷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한 달 간 '#오늘내기분은_' SNS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브레이브 투게더'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 만으로도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어느정도 해소된다는 것에서 착안한 온라인 해시태그 캠페인 '#오늘내기분은_'은 소셜미디어 채널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문구, 이모티콘, 컬러 등으로 기재한 뒤 해시태그 '#오늘내기분은_'을 추가해 포스팅하여 참여할 수 있다. 


메이블린 뉴욕은 온라인 공간에서 전 연령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브레이브 투게더'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며, 불안 및 우울증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