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신드롬을 일으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끝이 났다.
새로 즐겨볼 드라마를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여길 주목해 보자.
오는 9월부터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하는 드라마가 앞다퉈 공개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믿고 보는 배우 캐스팅은 물론, 촘촘한 서사와 흥미로운 전개가 예측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보장된 재미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고대하게 하는 9월 방영 예정 드라마를 함께 살펴보자.
1. tvN '작은 아씨들'
9월 3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끈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세 자매로 변신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연 배우 외에도 배우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전채은 등 뛰어난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2. 넷플릭스 '수리남'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9월 9일에 공개된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탄탄한 서사를 쌓아갈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이어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검사외전', '베를린'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수리남'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3. tvN '멘탈코치 제갈길'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9월 12일 첫 방송을 예고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이유미가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아 관심이 뜨겁다.
배우 정우가 이유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4. tvN '블라인드'
tvN 드라마 '블라인드'가 9월 16일 첫 방송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 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배우 정은지, 옥택연, 하석진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벌써부터 몰입도 넘치는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5. tvN '월수금화목토'
tvN의 또 다른 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9월 21일 첫 방송된다.
'월수금화목토'는 '비혼'을 선언한 이들을 도와주는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 역할을 해주는 헬퍼 여성인 최상은은 배우 박민영이 맡았으며 태생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이미지의 인물로 묘사된다.
최상은은 월, 수, 금요일에는 미스터리 장기고객인 정지호(고경표 분)와 만나 계약 결혼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화, 목, 토요일에는 슈퍼스타인 강해진(김재영 분)을 만난다.
박민영은 "(내가 맡은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직업이) 생소할 수도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진짜 있을 법한 그런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6. MBC '금수저'
인기 웹툰 '금수저'를 드라마화 한 MBC 드라마 '금수저'가 9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육성재, 정채연, 이종원 등이 주연을 맡아 복잡 미묘한 인물들의 관계와 평범치 않은 서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의 연출을 맡았던 송현욱 감독과 신예 이한준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