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술파티 흔적 그대로 뒀다가 또 '숙소 위생' 지적 받은 '환연2' 출연자들

티빙 '환승연애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빙 '환승연애2' 출연자들이 또 한 번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10화에서는 이나연, 이지연, 김태이가 밤늦게 모여 2층 거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블 위에는 와인, 소주 등 각종 주류는 물론, 떡볶이 등의 음식이 가득 놓여 있었다.


서로 전 애인인 'X'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이나연과 이지연은 취침하러 방으로 들어갔고, 김태이는 홀로 남아 술을 들이켰다.


티빙 '환승연애2'


이들이 먹고 남은 음식은 자리에 그대로 있는 상태였으며 쓰레기 또한 치워지지 않았다.


이전에도 시청자들은 거실과 부엌 등 공용 공간의 상태가 청결하지 못하다며 꼬집은 바 있다.


대중은 이들이 생일 파티를 위해 벽에 붙여 놓은 풍선을 며칠 동안이나 치우지 않고, 전날 밤에 먹은 술병을 다음 날 오후가 돼도 치우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방송에선 거실 바닥에도 휴지와 잡동사니, 과자 부스러기 등이 어질러져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했다.


티빙 '환승연애2'


심지어 부엌 싱크대에는 검은색 점이 붙어 있어 일부 누리꾼은 이를 보고 파리 아니냐며 추측하기도 했다.


공용 공간을 깨끗하게 쓰지 않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자 시청자들은 "몰입이 안 된다", "숙소를 깨끗이 사용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승연애' 10화에서 이지연은 자신의 'X'인 김태이를 앞에 두고 "다른 사람 만났을 때 'X'랑 비교되는 게 있었다", "널 제일 사랑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는데" 등의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티빙 '환승연애2'


YouTube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