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탄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가 새로운 작품을 검토 중이다.
26일 텐아시아 측은 아이유가 임상춘 작가의 새 작품에 출연을 최종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임상춘 작가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의 대본을 집필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미생', '시그널'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함께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를 통해 김원석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차기작에서 보여줄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을 맡았던 아이유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울림 있는 연기를 펼치며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드림 하이'로 연기를 시작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호텔델루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흥행을 이끈 아이유가 새로운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주는 아이유와 따뜻하고 힘 있는 글을 쓰는 임상춘 작가, 섬세한 연출자인 김원석 감독의 조합에 벌써부터 팬들은 가슴 설레하며 더 자세한 차기작 소식을 고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6월 개봉한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브로커'에서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서도 제대로 입지를 다진 아이유는 오는 9월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바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