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남편과 오토바이 타다 사고나"...팬들 깜놀하게 만든 '사랑과전쟁' 여배우 안타까운 근황

YouTube '민지영TV MJYTV'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민지영이 오토바이를 타다 크게 다쳤다.


지난 25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하며 현재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민지영과 그의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이 부상당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팔과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민지영은 걷기가 힘든지 휠체어에 앉아 있었고, 김형균 역시 깁스 한 다리가 불편한 듯 절뚝거렸다.


깁스 외에도 두 사람은 군데군데 타박상을 입은 모습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지영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끙끙 아파하며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다. 오랜만에 이런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하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후딱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난 날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취미로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는 두 사람은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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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스팔트 공사로 인한 도로 단차 때문에 오토바이 바퀴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민지영은 "차선을 바꾸는 순간 오토바이가 옆으로 날았다. 나는 공중부양을 했고 오른쪽 다리가 오토바이에 깔린 채 슬라이딩을 했다. 구르면서 만신창이가 됐다. 제 팔과 발이 으스러지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위험천만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심지어 김형균은 벌어진 상처에 아스팔트 가루가 들어가 오염된 피부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수술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간판 배우로 활약한 민지영은 지난 2018년 김형균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민지영은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다며 건강 이상 소식을 밝혀 팬들에게 걱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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