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영우' 종영 인터뷰서 기자 80명과 일일이 눈 맞추고 인사 나눈 박은빈

나무엑터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행동으로 큰 칭찬을 불러왔다.


지난 22일 박은빈은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경제는 박은빈이 인터뷰 직전 기자들과 한 명씩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박은빈은 수많은 기자들이 앉아 있는 자리로 성큼 다가가 일일이 명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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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한 명씩 마주하며 자신을 만나러 와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박은빈이다.


박은빈은 인터뷰에 다소 늦게 도착한 기자들에게도 꼭 명함을 달라고 한 후 인사를 나눴다.


문화일보는 50분 동안의 인터뷰에 참석한 기자의 수가 22명인데 이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니 대충 계산해도 박은빈이 만난 기자가 80명이 넘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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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은빈은 자신이 앉은 테이블에 명함을 올려놓더니 기자들이 착석한 자리에 맞춰 순서대로 배열했다. 자신에게 질문이 올 때마다 누군지 파악하며 답하려는 듯했다.


박은빈은 "인터뷰가 끝나면 명함이 남는 것 같다"라며 "기자님들과 같이 있었던 순간을 추억하고 싶어 받아둔다"라고 말했다.


따뜻한 성격이 돋보이는 박은빈의 일화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법무법인 한바다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할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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