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는 홍영기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23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오늘 본식 드레스 몇 번으로 했게 맞춰봐"라며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영기는 웨딩 드레스를 착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수입 하이엔드 드레스 숍 마리벨르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해 놓았다. 마리벨르의 드레스는 쿠팡플레이 '안나'에서 배우 수지가 입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영기는 여러 스타일의 흰색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며 본식 드레스로 어떤 것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고민했다.
이후 홍영기는 "이어서 2부는 몇 번 드레스일까요"라며 또 다른 웨딩 드레스 사진들도 올렸다.
홍영기는 분홍색, 검은색,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세련미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웨딩 드레스를 피팅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떨리면서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홍영기는 화려한 웨딩 드레스를 선택하라는 누리꾼 말에 "나도 화려한 거 좋은데 결혼은 순백이 예쁘더라"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팬 몇 명 추첨해서 결혼식 초대할 생각 있으시냐고 물었고, 홍영기는 "이벤트 해서 3명 초대할 건데"라고 전했다.
한편 코미디TV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홍영기는 지난 2012년 21살의 나이에 혼전 임신을 하고 3살 연하 이세용과 혼인신고했다. 홍영기, 이세용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 10년 만인 오는 9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홍영기는 시댁 식구에 청첩장을 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