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올 하반기 기대작 총출동 하는 '9월' 개봉 영화 라인업 6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훌쩍 다가왔다.


그간 폭염을 피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긴 이들이 많을 것이다.


바깥으로 외출하고 싶은 가을 날씨에도 역대급 스케일로 올 9월 영화관으로 사람들을 이끌 기대작들이 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기대작 6편을 소개하니 놓치지 말고 스포를 당하기 전에 누구보다 빨리 감상하는 기쁨을 누려보자.


1. 공조2: 인터내셔날 - 9월 7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공조2'에는 현빈, 유해진, 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석훈 감독의 '공조2'는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수사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이 다시 한 번 공조하게 된 모습을 그렸다.


특히 앞선 1편에서 림철령에게 반했던 민영(임윤아 분)이 영화에 감칠맛 나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 - 9월 15일


애니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편'은 귀살대 3인방의 첫 합동 임무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새로운 임무를 받고 남남동쪽으로 향한 귀살대원 카마도 탄지로 일행이 형제를 빼앗긴 남매를 구하기 위해 장구저택에서 벌이는 필사의 사투를 담았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3번째 시리즈로 이전 작품들이 모두 대흥행에 성공한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큰 바이다.


3. 정직한 후보2 - 9월 28일


영화 '정직한 후보2'


지난 2020년 개봉 당시 15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정직한 후보'.


인기에 힘입어 후속편을 확정지은 '정직한 후보2' 역시 9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다뤘다.


장유정 감독의 영화로, 출연진은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나온다.


4. 늑대사냥 - 9월 21일


영화 '늑대사냥'


영화 '늑대사냥'은 '로코장인' 서인국이 잔혹한 범죄자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고 알려져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당 작품은 필리핀에서 검거된 한국인 범죄자들이 국제 화물선인 '프론티어 타이탄호'를 통해 부산항으로 호송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서인국 외에도 출연진으로는 연기파 배우 성동일과 장동윤, 정소민 등이 함께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5. 애프터: 에버 해피 - 9월 중


영화 '애프터: 에버 해피'


격렬한 배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애프터' 시리즈의 후속작도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애프터: 에버 해피'는 뉴욕으로 떠난 테사와 소설가로 데뷔한 하딘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빨간맛' 로맨스를 다뤘다.


첫 키스, 첫 경험, 첫 사랑을 함께한 테사와 하딘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이 모인 가운데, 또 어떤 '마라맛' 버전으로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6.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짱구는 못말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29번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오는 9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그간 볼 수 없었던 학원 미스터리물 장르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불량 폭주족(?)으로 변한 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벌써부터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