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은주 아나운서와 6월에 결혼한 신화 앤디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화 멤버 전진과 앤디가 부부 동반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앤디, 이은주 부부가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을 찾아갔다.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 앤디, 이은주 부부는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달달한 신혼여행 사진에는 이은주의 부모님도 함께 찍혀 있어 이목을 모았다.

앤디는 "4박 5일 먼저 가서 즐기다가 제가 먼저 물어봤다. 혹시 해외 나가신 적 있냐고. 한 번밖에 안 가셨다고 해서 오시라고 했다"라며 장인, 장모님과 재미있게 놀았다고 고백했다.

다정다감한 앤디는 아내를 사랑하는 만큼 이은주의 가족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VCR로 보고 있던 MC 김구라는 "아버님, 어머님이 직장을 오래 다니셔서 해외여행 기회가 없었을 거다"라며 앤디를 칭찬했다.

MC 김숙도 "앤디 대단하다"라며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화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로맨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앤디와 전진은 쑥스러울 텐데도 계속 아내의 미모를 칭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이 너무 예쁘다는 이은주의 말에 전진은 "집보다 (아내가) 더 예쁘죠"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질세라 앤디는 "난 마네킹이랑 살아"라며 이은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