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태어날 때부터 스타될 재목"...길거리 캐스팅 당해 데뷔한 '세젤예' 걸그룹 멤버 6인

블랙핑크 지수 / 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독보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미모 때문에 길을 걷다가 연예 기획사 직원의 눈에 띄어 캐스팅을 당한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를 가져 꾸미지 않아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는 온 국민의 마음과 관심까지 사로잡으며 무대에서 타고난 끼를 발산하고 있는 화려한 미모의 스타들.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천생 연예인' 여자 아이돌 6인을 함께 만나보자.


1. 블랙핑크 지수


잇미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뽑힌 블랙핑크 지수는 SM엔터테인먼트 직원의 눈에 띄었다.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지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콘서트장에 갔다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에게 '연예인 해볼 생각 없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비공개 연습생 신분이었던 지수는 "회사가 따로 있다"라며 정중히 거절했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 ITZY 유나


YouTube '스브스케이팝 X INKIGAYO'


그룹 ITZY의 멤버 유나는 과거 그룹 비투비의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들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유나는 "친언니가 비투비 팬이어서 2015년 연말 가요 축제에 함께 갔었다.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이 길을 찾다가 어떤 여성 분께서 저를 보고 명함을 주셨다. 그렇게 오디션을 봤다"라며 오디션 비화를 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의 기대만큼 남다른 끼를 발산했던 유나는 결국 오디션에 합격해 ITZY로 데뷔하게 됐다.


3. NMIXX 배이


YouTube 'M2'


그룹 NMIXX의 멤버 배이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NMIXX에 합류하게 됐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배이는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하교하던 중, 학교 후문 앞에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이후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된 배이는 바로 오디션에 합격해 곧바로 계약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4. EXID 하니


Instagram 'ahnanihh'


최근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룹 EXID의 하니 역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학창 시절 친구와 함께 하교하던 중 기획사 관계자에게 명함을 받은 하니는 친구와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갔다.


안타깝게도 친구는 오디션에서 떨어졌지만 하니는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의 길로 들어섰다.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하니는 오디션에 떨어졌던 친구와 여전히 연락을 하며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5. ITZY 류진


YouTube 'M2'


그룹 ITZY의 멤버 류진은 그룹 갓세븐의 팬으로서 일명 '덕질'을 하다 캐스팅을 당해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중학생 때 갓세븐의 콘서트장에 간 류진은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락처를 교환하게 됐다.


이후 류진은 있지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선망하던 스타와 함께 활동하게 된 류진에게 많은 이들이 '성덕'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6. 트와이스 사나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들 중 일본 국적을 지닌 사나는 오사카에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을 당했다.


중학교 3학년이었던 사나는 오사카에서 친구와 쇼핑을 즐기던 중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부터 "JYP를 아냐"라는 질문을 들으며 가수 제의를 받았다.


이후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사나는 트와이스로 데뷔해 화려한 이목구비와 깜찍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