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 3살 연하 억만장자 아들과 1년째 열애 중

Cobra Team / Backgrid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사랑에 빠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E! NEWS는 엠마 왓슨(33)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이달 초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남자친구 브랜든 그린(30)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브랜드 그린은 영국의 패션 재벌이자 억만장자 필립 그린 경의 아들이다.


Cobra Team / Backgrid


사랑스러운 느낌의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엠마 왓슨은 브랜드 그린의 손을 꽉 잡고 길거리를 거닐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수상택시를 함께 타기도 했다.


엠마 왓슨과 브랜드 그린은 지난해 9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헬리콥터에서 내린 뒤 함께 걸어갔다가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하지만 둘 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오랜 만에 행복해 보이는 엠마 왓슨의 모습에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올해 1월 공개된 HBO 다큐멘터리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