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장성규, 아침에 안 일어난다고 아들 학교 안 보낸 아내 때문에 경악

YouTube '장성규니버스 K-univers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자녀 교육 문제로 많은 부부가 갈등을 겪는다.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도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K-universe'를 통해 아내와 교육관이 달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성규는 땀을 뻘뻘 흘린 채 집에 온 첫째 아들 하준이게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놀다 왔냐"라고 물었다.


하준이는 학교를 갔다 오지 않았다며 "엄마가 아침에 깨웠는데 못 일어났다"라고 해맑게 말했다.



YouTube '장성규니버스 K-universe'


담담하게 학교를 안 갔다는 말을 하는 아들 때문에 장성규가 오히려 당황했다.


장성규는 아내에게 "그럼 하준이 개근상 못 받는 거냐"라고 물었다.


'쿨'한 아내는 "개근상은 무슨, 퇴학 안 당하는 게 다행이다"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학창 시절 전교회장을 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던 장성규는 "이미 하준이가 개근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거냐. 나 학교 다닐 때 개근상은 무조건 받아야 하는 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결석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라며 연신 현실을 부정했다.



Instagram 'jangsk83'


하지만 문제는 더 있었다.


하준이는 학교는 물론 이날 가야 하는 학원도 4곳 중에 1곳만 다녀온 상황이었다.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고 있는 아내는 이 역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장성규는 고생해 번 학원비를 허공에 날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YouTube '장성규니버스 K-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