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8살 연하' 러블리즈 케이와의 열애설에 김준수가 칼같이 내놓은 입장

Instagram 'xiaxiaxia121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김준수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지금껏 살면서 황당하거나 억울한 기사들도 가끔 있었지만 오늘로써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로 등극했다"라며 입장문을 올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준수와 케이가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준수는 "안 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돼서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까지도 존대만 하는 배우인데 더 어색해지겠다"라고 털어놨다. 


Instagram 'xiaxiaxia1215'


이어 그는 "케이 팬분들께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고 우리 팬분들께도 걱정 말라고 오늘 만큼은 얘기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도 열애설 보도 1시간 만에 공식 입장을 내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의 관계이자 같은 업계의 선후배 동료다"라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케이는 지난 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케이는 김준수와 함께 뮤지컬 '엑스칼리버', '데스노트' 무대에 올랐다.


팜트리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