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미군 대위인 6기 영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들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솔로나라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옥순은 "살아가면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방송을 보면서 광수 오빠한테 왜 그렇게 했나 싶더라.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솔로' 방송 중 일어났던 두 차례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옥순은 9기 상철, 6기 영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특히 옥순과 영수가 데이트를 하면서 찍은 듯한 달달한 인생네컷 사진이 유출돼 화제가 됐다.
먼저 옥순은 "저도 제작진들에게 죄송했다. 상철이랑은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영수님 같은 경우에는 가족여행차 부산에 내려갔을 때 유튜브 촬영을 요청하셔서 같이 콘셉트 촬영을 한 거였다"라고 해명했다.
영수와 옥순이 촬영 후 'QR코드' 동의를 눌렀던 게 화근이었다. 동의할 경우 가게 주인이 임의로 사진을 뽑아서 게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옥순은 "그걸 (가게 주인이) 뽑아서 붙여둔 거다. 그걸 또 (사람들이) 찍어서 올린 거다"라며 "되게 그런 헤프닝을 만들어서 너무 죄송했다. 사고뭉치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옥순은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나는 솔로' 9기 마지막회에서 옥순은 광수를 최종 선택했지만, 광수와 영숙이 서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