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종영까지 딱 2회 남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꿀잼 관전포인트 4가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6월 29일에 첫 방송을 했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제 단 2화 밖에 남지 않았다.


해당 드라마는 그간 대중들에게 신드롬급 인기를 얻어왔기에 마지막 화를 앞두고 울적해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하지만 슬픔은 잠시 접어두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며 극을 시청하면 마지막까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떡밥' 또한 많기 때문에 떡밥의 실마리가 어서 풀리기를 고대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오는 18일 종영을 맞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굵직한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1. 이준호, 우영우의 연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1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화에선 우영우(박은빈 분)가 이준호(강태오 분)의 고백을 끝내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영우는 이준호 누나와 만나고 난 후 자신이 이준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 거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16일 공개된 15회 스틸컷에선 우영우가 자신의 사무실 안에서 블라인드 틈으로 이준호를 쳐다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이준호와 우영우가 결국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2. 우영우와 태수미의 관계 발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극 중 우영우의 친모는 그가 근무하는 로펌 한바다의 라이벌인 태산의 대표였던 태수미(진경 분)다.


14화에서는 우영우가 근무하는 로펌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백지원 분)이 정의일보 기자(이두석 분)에게 "우영우 변호사가 태수미 딸이 맞다"라고 폭로하는 모습이 나왔다.


한선영은 "기자님이 궁금하신 것들 제가 천천히 다 알려드리겠다. 대신 조건이 하나 있다. 기사 나가는 타이밍은 태수미 인사 청문회 직전으로 해달라. 바로 반박할 수 없게"라고 제안했다.


과연 태수미와 우영우의 비밀이 세간에 알려지게 될지, 비밀이 드러난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 정명석 위암 투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4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에서 갑자기 피를 토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유발했던 정명석(강기영 분)은 사실 위암 3기였다.


극 중에서 그는 제주도에 출장을 간 상황에서 쓰러진 후 병원에 입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정명석이 위암 3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전 아내인 지수(이윤지 분)가 한달음에 제주도로 달려와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상적인 사수'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명석이 과연 병마를 이겨내고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4. 권민우, 최수연의 러브 라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10일 방송된 13화에선 최수연(하윤경 분)과 권민우(주종혁 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 모습이 전파됐다.


다음날 방송된 14화에선 권민우가 최수연에게 "최수연 변호사. 나한테 관심 있어요? 솔직하게 말해 봐. 나 좋아하죠?"라고 질문했다.


최수연이 대답을 못하고 급기야 딸꾹질까지 시작하자 권민우는 그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게 맞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앞서 권민우 또한 최수연이 꾸민 모습을 보고 '심쿵'하기도 했다. 과연 '봄날의 햇살' 최수연과 '권모술수' 권민우가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