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이돌 '남녀공학' 출신 배우인데 생계 위해 '카페 알바' 하는 최예나 친오빠

MBC '호적메이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친오빠 최성민이 일하는 카페를 깜짝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정은은 최성민에게 "최예나의 오빠기도 하지만 사실 아이돌 남녀공학 출신이지 않냐"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최성민은 "남녀공학으로 2010년도에 데뷔를 했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김정은의 부탁에 아이돌 활동 당시 했던 인사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MBC '호적메이트'


제작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성민은 "겨울에 (일을) 시작했으니까 반 년 좀 넘었다. 방송일이라든지 작품이라든지 (제의가) 들어오긴 하지만 생계는 생계니까"라고 전했다.


그는 고정된 수입이 없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지속하고 있었다.


이날 최성민은 쏟아지는 주문 속에서 쉴 틈 없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성민의 모습을 본 조준현은 최성민에게 "되게 어른스럽다. 진짜 열심히 산다"라고 칭찬했다.


MBC '호적메이트'


해당 방송에서 최성민은 최예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는 등 다정한 '오빠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마친 최성민은 동생과 같이 운동을 마친 뒤 최예나의 신곡 '스마트폰'(SMARTPHONE) 안무를 같이 춰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알찬성민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그렇고 그런 사이'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MBC '호적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