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티파니의 핵심 모티프 '자물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티파니 락' 브레이슬릿

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8월 13일 티파니가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 '티파니 락'을 공개했다. 


개성 넘치며 모던한 디자인의 티파니 락은 다른 이들과의 유대감과 이를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유려하게 담아 표출해 내었다. 티파니 락은 남녀노소 모두 착용 가능한 네 가지 스타일의 브레이슬릿으로 전세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티파니 락은 기능적이며 실용적인 아카이브 디자인을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을 통해 재해석한 결과물"이라고 알렉상드르 아르노(Alexandre Arnault) 티파니 프로덕트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말했다. 이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라인과 혁신적인 잠금쇠 매커니즘으로 정의되는 티파니 락은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및 골드 주얼리 컬렉션의 새로운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이코닉한 신규 컬렉션의 탄생을 발표하게 되어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컬렉션 티파니 락은 "규칙은 없다. 모든 것을 환영"이라는 정신이 근간을 이룬다. 18K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그리고 화이트 골드 소재로 선보이는 티파니 락 브레이슬릿 또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사진 제공 = 티파니


티파니 아카이브의 핵심 모티프인 자물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연대와 포용의 대범한 상징물로 탄생되었다. 메탈 버전 및 메탈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스타일 등으로 선보이며 자물쇠의 실용성을 담아내고자 브레이슬릿의 잠금쇠 부분에 더해진 혁신적인 회전고리 매커니즘이 특징이다.


지난 1950년대 이전부터 티파니는 실용적인 자물쇠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지난 20세기 중반에 브랜드는 키 링, 머니 클립, 브로치, 네크리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자물쇠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접목,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왔다. 


지난 20년간 이 자물쇠 모티프는 '리턴 투 티파니', '티파니 하드웨어'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요 컬렉션을 통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총 네 가지 종류로 선보여지는 티파니 락 브레이슬릿은 미국을 비롯 전 세계 티파니 선별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티파니 락 컬렉션 내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 라인업은 오는 2023년 1월 경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