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현빈·유해진·다니엘 헤니 뭉친 '공조2', 추석 앞두고 9월 7일 개봉 확정

CJ EN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다음달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전작에 이어 현빈이 림철령을, 유해진이 강진태를 연기했으며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 역할은 배우 진선규가 맡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삼각 공조를 둘러싼 다섯 인물을 생생하게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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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럼 수사 시작합시다"라는 카피의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 그리고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와 "공조 아직 안 끝났어"라는 카피가 어우러진 포스터는 오랜만에 찾아온 이들의 공조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경찰 일이 엄청 짜릿하네"라는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임윤아 분)의 포스터는 생동감 넘치는 매력과 당찬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형사 잭의 포스터는 "I'm ready now"라는 카피와 함께 인터내셔날한 삼각 공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며, "당한 만큼 갚아 줘야디"라고 말하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의 포스터는 강력한 빌런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남한 방문 2회차 북한 형사 철령부터 광수대 출신 레전드 남한 형사 진태, 일당 100원 수입의 뷰티 유튜버 처제 민영,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까지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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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무로 남한을 다시 찾은 북한 형사 철령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두 번째 공조 수사를 자처한 남한 형사 진태가 죽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아내다가도 진짜 패를 숨긴 채 공조를 이어 나가는 모습은 5년 만에 돌아온 공조 수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초긍정 마인드로 대박을 노리는 뷰티 유튜버 민영은 철령과 잭 사이 삼각관계에서 홀로 갈등하는 것도 잠시, 공조 수사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모습으로 톡톡 튀는 재미를 더한다. 


'공조1'은 지난 2017년 설 시즌에 개봉해 781만 명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조2'는 전작의 흥행 신화를 속편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