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를 담은 '할머니표 집공부'가 라온북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교육에 몸담고 있던 교장 선생님 출신 저자가 두 손녀딸을 효과적으로 교육한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실천한 방법은 '매조천' 습관 들이기, 즉 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하는 공부법이다. 저자는 이 단순하면서도 만고의 진리가 되는 학습법으로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핵심 교과목뿐만 아니라 인성과 감성 교육까지도 병행한다.
또한 '매조천'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자기 주도성을 길러, 아이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차곡차곡 체화시킨다. 이 덕분에 저자의 두 손녀는 자기주도력, 자아존중감 모두 든든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더 이상 아이와 부모와의 공부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조부모와 손주 간에 끈끈한 사랑도 더욱 깊어지는 방법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