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유포리아'·'석세션' 등 HBO&HBO MAX 최신 시리즈 왕창 공개하는 웨이브

사진 제공 = 웨이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2년 에미상 최다 후보작 '석세션'과 '유포리아'를 포함한 HBO와 HBO 맥스 최신 시리즈가 웨이브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웨이브가 오늘(11일)부터 HBO 주요 신작 공개를 시작한다. 웨이브는 매주 목요일 HBO와 HBO 맥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12일 열릴 제74회 에미상 후보작에 오른 HBO의 '유포리아'와 '석세션' 새 시즌이 포문을 연다.


'유포리아'는 마약, 섹스, 트라우마, 그리고 SNS에서 사랑과 우정을 찾는 고등학생들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웨이브 최초 공개 직후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해 9월 공개되자마자 해외시리즈 부문 시청량 1위, 신규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1위를 차지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웨이브는 '유포리아 스페셜 파트 1, 2'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공개된 '유포리아 시즌2'는 제74회 에미상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전작의 명성을 이었다.


'유포리아 시즌1'은 제72회 에미상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젠 데이아, 헌터 샤퍼, 제이콥 엘러디 등의 주연배우들이 시즌2로 돌아와 국내 팬들의 기대 또한 높다.


이번 에미상의 최다 후보작인 '석세션 시즌3' 역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전 '석세션 시즌2'는 제72회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포함해 7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다수의 미국 및 국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미디어 가문 내부의 소란을 그린 '석세션' 시즌 1~3 모두 국내에서는 오직 웨이브에서 제공된다. 이외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살아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을 그린 HBO 시리즈 '인시큐어'와 스케이트보드 세계 속 10대 청소년을 그린 HBO 시리즈 '베티'도 공개된다.


하와이 해변 초호화 호텔에서 일어난 일주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도 공개된다. '화이트 로투스'는 지난해 여름 미국 공개 후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섬 어워즈' 장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웨이브는 최근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체결, 프리미엄 해외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NBC유니버설, 피콕, 소니 등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와 폭넓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다수의 인기 시리즈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