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현빈만 바라보던 윤아 푹 빠지게 만든 '공조2' 다니엘 헤니 스틸컷 (사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신과 코믹한 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영화 '공조'가 속편으로 돌아왔다.


9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제작진은 새로운 주인공으로 합류한 다니엘 헤니의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니엘 헤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된 FBI 요원 잭을 맡았다.


국적이 다르기에 목표도 상이한 세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며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지닌 잭은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서며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진태의 처제인 박민영(윤아 분)과의 로맨스도 기대된다.


원래 림철령에게만 관심이 있던 박민영은 잭을 보자마자 반해 두 사람 사이에서 홀로 갈등하게 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메가폰을 잡은 이석훈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다니엘 헤니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잭이란 캐릭터를 구상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석훈 감독의 말대로 다니엘 헤니는 제 옷을 입은 듯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주인공이 한 명 더 늘어 세 명이 됐다. 같은 편인 척, 조금씩 서로를 속여가며 공조 수사를 벌이는 세 사람의 모습은 1편 때보다 최소 3배는 더 웃길 것으로 보인다.


속편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폭발적 관심을 받았던 '공조2'는 다음 달에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