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2' 성해은이 다른 여성에게 호감이 있는 전 남자친구 정규민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티빙 '환승연애2' 7화에서는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성해은은 6년 4개월간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 정규민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규민은 이나연과 데이트 후 그녀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 정규민은 성해은 앞에서 이나연과 스킨십을 하며 즐겁게 웃기도 했다.
또한 정규민은 김지수에게도 다정하게 대하며 성해은의 표정을 굳게 만들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해은은 "규민이가 잘 지내 보이는 게 좋지 않아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성해은은 정규민이 다른 여성을 좋아하고 그들이 행복해하는 걸 보면 감정 조절이 안될 만큼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성해은은 "또 한 번 무너졌죠"라고 덧붙여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규민은 이나연에게 제일 호감이 간다고 고백했다.
마음이 계속 엇갈리는 정규민, 성해은에게 앞으로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환승연애2' 7화는 오는 12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