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만취 여자 승객에 '연쇄살인마' 본색 드러내며 섬뜩하게 웃은 '모범형사2' 김인권 (영상)

JTBC '모범형사2'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드라마 '모범형사2' 속 연쇄살인마 이성곤(김인권 분)이 또다른 범죄를 저지르며 폭주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모범형사2'에서는 흰 가운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도창(손현주 분), 오지혁(장승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창, 오지혁이 연쇄 살인의 진범을 수색하고 있는 사이 범인 이성곤은 새로운 범행 타깃의 뒤를 쫓고 있었다.


새로운 타깃은 이성곤이 몰던 버스에 탔던 젊은 여성 승객이었다.



JTBC '모범형사2'


당시 만취해있던 승객은 자신이 내려야 할 버스 정류장을 놓친 후 이성곤에게 당장 버스를 세워 달라며 진상을 부렸다.


본색을 숨기고 일하고 있던 이성곤은 "다음 정류장에 내려드리겠다"라고 공손히 얘기했지만 승객은 끝까지 차를 세우라며 언성을 높였다.


어쩔 수 없이 이성곤은 버스를 세워줬는데 승객은 "안 내릴 거다. 원래 내가 내려 달라고 했던 정류장으로 돌아가라"라고 억지를 부리며 주저앉았다.


결국 이성곤은 승객의 요구대로 이전 정류장으로 돌아가 버스를 세웠다.


하지만 이후에도 승객은 막말을 멈추지 않았다. 승객은 자신을 쳐다보는 이성곤에게 "너도 나랑 자고 싶냐. 주제넘는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바닥 기면서 평생 쭉 살아라"라고 함부로 말한 후 버스에서 하차했다.



JTBC '모범형사2'


그러자 이성곤은 싸늘한 표정으로 승객의 뒷모습을 응시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후 이성곤은 해당 승객을 납치해 버스에 태운 후 "아직 숨 붙어있지"라며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강도창과 오지혁이 연쇄살인을 막고 이성곤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범형사2'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3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모범형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