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주원 "태양·대성·빈지노·고경표와 전역 후에도 자주 본다...밥은 대성이 제일 많이 사"

Instagram 'zu.won_moon.jun.wo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주원이 군 복무 시절 친해진 빅뱅 태양, 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고경표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넷플릭스 '카터'로 돌아오는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원이 군대에서 친절하고 모범적인 조교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그러자 주원은 군 생활 시절 대성, 태양, 빈지노, 고경표와 '군뱅'으로 활약했던 일화를 전하기 시작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주원은 "제가 군대 행사 때 '군뱅'을 만들어서 대성, 태양, 빈지노, 고경표와 함께 행사를 했는데 너무 합이 잘 맞아서 전역한 이후에도 실제로 만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밥을 누가 제일 많이 사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밥 먹을 때 항상 내기를 한다. 가위바위보나 제로를 하거나 이렇게 해서 대성이 제일 많이 샀다"라고 답했다.


'군대 한 번 더 다시 가기'와 ''카터' 한 번 더 찍기' 중 하나를 선택해 보라는 물음도 나왔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주원은 "군대 생활이 너무 즐거웠다"라면서도 "하지만 '카터' 한 번 더 찍기"라고 답해 웃음을 불렀다.


한편 '카터'는 DMZ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2달 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카터(주원 분)가 귓속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의지해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데려오기 위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주원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해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카터'는 오는 5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