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H&M은 누구나 쉽게 스포츠웨어를 접하고 세상 모든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는 대담한 사명과 함께 8월 4일 새로운 브랜드 'H&M Move'를 전세계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은 이미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무버'임을 기념하고, 스포츠를 '무브먼트'로 재규정하며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전을 제공한다.

H&M Move는 무버의 편안하고 자신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무브웨어'를 선보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H&M Move 총괄 매니저 사이먼 브라운은 "H&M Move는 무브먼트 브랜드다. 우리는 무브먼트를 기념하며 전 세계를 움직이도록 하고 싶다. 우리 의도의 핵심은 스포츠에 대한 장벽을 없애는 것으로, 스포츠웨어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H&M Move는 런칭과 동시에 '무버'들이 이끄는 글로벌 운동 캠페인을 선보이는데 피트니스 아이콘인 제인 폰다와 저명한 안무가, 자켈 나이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런칭 캠페인에서 제인은 다시 한번 워크아웃 인스트럭터의 모습을 보이며 움직임의 세상으로 초대한다. 자칼도 여기에 합류해 이 세대 간의 운동을 함께 이끌며 전문적인 것부터 가볍게 즐기는 것까지, 모든 형태의 무브먼트와 무버를 축하한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 활동가, 그리고 피트니스 아이콘인 제인 폰다는 그녀의 운동 비디오가 첫 선을 보인 지 40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사람들을 움직이도록 격려하고 있다.

제인과 함께 등장하는 무버, 자켈 나이트는 현시대의 가장 아이코닉한 춤 여럿을 탄생시켰으며 슈퍼볼 공연도 여러 번 담당한 저명한 안무가이다.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H&M Move는 바운스, 플렉스, 스킵 및 플로우를 위해 디자인된 다양한 '무브웨어'를 출시한다.

첫 번째 드롭에서는 기능성 탑, 경량 재킷, 타이즈와 브라 등이 포함된 다양한 Move Essentials과 트레이닝과 러닝에 최적화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동시에 H&M Move Monogram 컬렉션도 선보이는데, 런칭 캠페인 필름에서 제인 폰다와 자켈 나이트가 착용한 제품들로 로고 플레이와 반사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랙수트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H&M 그룹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또는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브랜드 H&M Move 역시 전체의 85% 가까이의 제품이 지속가능 소재 제품이다. 특히 폴리에스테르는 99%가 리사이클 소재이며 모든 면화는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H&M Move는 8월 4일, 전 세계 2500여개 매장과 에서 온라인에서 런칭되며 여성, 남성 및 아동 컬렉션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와 H&M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