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SBS '런닝맨'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유재석, 이광수가 웹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를 통해 다시 뭉쳤다.
3일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하는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인류 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고편은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 순간 갑자기 무서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좀비 떼가 등장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후 물벼락이 쏟아지고, 총을 든 채 다급하게 거리를 뛰어다니는 세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직면한 8개의 재난 상황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자주 보여줬던 서로의 뺨을 때리는 행동을 여기에서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극한의 상황에 결국 유재석은 "야 이 새X들아"라고 소리쳤다. 이광수도 고통스러운지 "포기하겠습니다"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스펙터클함을 선사할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9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