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비비, 앨범 고치라는 지코 피드백에 서운함 폭발..."따뜻한 말 원했는데" (영상)

tvN '놀라운 토요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비비가 지코의 피드백을 듣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지코, 이은지, 비비,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비는 새 앨범을 소개하며 "13곡이 들어가는데 뮤직비디오를 5개 찍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새 앨범에 대한 지코의 반응을 폭로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MC 붐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로 음감회를 가졌는데 비비가 지코의 담백, 깔끔한 피드백에 섭섭했다던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비비는 비하인드이야기를 풀었다.


비비는 "일년 동안 죽을 것 같이 준비했는데 오빠가 듣더니 '좋아 좋은데 이거 고치면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원했던 건데"라고 속마음을 덧붙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


이에 당황한 지코는 "해명할 기회를 달라"더니 "정말 진심으로 잘 될 것 같아서 이야기한 거다. 대충 이야기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근 비비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잠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난 선택지가 없다.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오열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비비는 "갑자기 걱정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하다"라며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컨텐츠도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 관련 영상은 3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