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ITZY 채령이 술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 아이돌 메이크업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에피소드 1화부터 5화까지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다양한 비하인드 장면이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채령이 게스트로 출연한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영지는 채령에게 "춤추고 목이랑 귀까지 살짝 빨개졌다. 귀에 파운데이션 바르겠느냐"라며 채령의 빨개진 귀를 언급했다.

술을 마시며 녹화하던 도중 채령은 이영지와 함께 틱톡 챌린지로 춤까지 춰 열기가 한껏 오른 것이다.

제작진들은 일동 채령의 빨개진 귀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 놀라운 건 빨개진 귀와 달리 새하얀 채령의 피부였다.

채령은 귀가 빨개질 정도로 얼굴에 열이 올랐음에도 얼굴색은 하나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하얀 피부를 자랑했다.

이영지는 "베이스가 진짜 잘 됐다. 몇 겹을 쌓았냐"라고 감탄하며 채령의 메이크업에 관심을 보였다.

채령은 "오늘 (피부 베이스) 3겹 정도 쌓았다"라며 열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남다른 메이크업 비법을 수줍게 알렸다.

이영지는 "효과 톡톡히 있다. 진짜 귀만 빨갛다"라며 채령의 새빨개진 귀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누리꾼 역시 베이스를 여러 겹 쌓으면 커버가 완벽히 되는 거냐며 채령의 아이돌 메이크업에 관심의 눈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