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6기 영철(가명)과 영숙(가명)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6기에 출연한 영숙과 영철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하루 뒤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들을 대방출하며 "Wedding day. 샘나두 오늘 결혼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숙은 "샘나두 잘 살게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찾아주신 분들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덕분에 저에게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결혼식 현장 사진이 담겼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영숙과 턱시도를 입은 영철의 모습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함께 결혼 서약을 읽고 지인에게 인사를 나누는 등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다.
두 사람은 2부 파티까지 진행했다. 영철은 하얀색 턱시도로 갈아입었고, 영숙은 빨간색 드레스를 택했다.
이날 현장에는 '나는 SOLO' 같은 기수 멤버들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영자, 현숙 등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자리에 옥순, 광수, 영수, 상철, 순자, 영호, 현숙 등이 포착된 모습이다.
특히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영자, 영호도 나란히 참석하며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가장 추운 날 만나 정말 뜨겁도록 더웠던 오늘 저희 결혼했다"며 "그만큼 뜨겁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는 SOLO' 6기 촬영 중 만난 영숙과 영철은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더 큰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