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생로랑·보테가 베네타는 하위권"...요즘 '패피'들 사이서 유행 중인 명품 브랜드 계급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패피'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는 무엇일까.


'패피'들 사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계급도가 화제다.


최근 리스트 인덱스(Lyst Index)는 2022년 2분기 패션의 가장 핫한 브랜드 및 제품들을 소개했다.


발렌시아가, 루이비통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무엇일지 예상해보자.


구찌 매장 / 사진=인사이트


먼저 10위권 밖에는 베르사체, 나이키, 아디다스, 로에베, 돌체앤가바나,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몽클레르, 오프 화이트, 자크뮈스가 뒤를 이었다.


깔끔한 디자인과 통통 튀는 색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위는 버버리가 차지했다. 9위는 디젤, 8위는 펜디, 7위는 미우 미우, 6위는 디올이 자리했다.


5위는 글로벌 대표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루이비통이, 4위는 발렌티노가 선정됐다.


Lyst Index


3위에는 '명품백 계급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프라다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힙한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사랑을 받는 발렌시아가가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구찌였다.


구찌는 2022년 아디다스 협업, 2023 '코스모고니' 컬렉션, 해리 스타일스 협업 '하 하 하' 컬렉션, 노스페이스 협업 등 다양한 이슈를 공개한 바 있다.


리스트는 "구찌와 발렌시아가는 꾸준히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다"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다채롭고 맥시멀리즘적인 유토피아는 뎀나의 어둡고 디스토피아적인 비전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