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구찌와 아디다스가 협업해 출시한 가젤 플랫폼 스니커즈가 '패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구찌는 아디다스와 가젤 플랫폼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아디다스의 스니커즈 가젤의 디자인을 활용한 콜라보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공개된 콜라보 스니커즈는 가젤 실루엣의 어퍼 원형을 유지한 채 세 겹의 미드솔이 더해졌다.

구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옐로 모노그램 패턴 어퍼와 레드 벨벳 어퍼 두 가지로 나왔다.

어퍼 아래에는 화이트, 오렌지, 옐로, 블루 4단의 미드솔이 눈길을 끈다.

이번 모델은 여성용으로 출시됐지만, UK 10 사이즈까지 제공돼 남성도 신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71만 원으로 구찌,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구찌 X 아디다스 콜라보 스니커즈 출시 소식에 기대했던 일부 패피들은 디자인을 보고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루이비통 X 나이키 콜라보 스니커즈 보고 기대했는데 너무 안 예쁘다", "무지개떡 아니냐" 등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