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창작자와 기관 파트너십 구축해 예술 발전 기여하는 '티파니 아트리움'

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티파니가 역사적으로 소외된 커뮤니티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도모하기 위한 플랫폼인 '티파니 아트리움'을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헌신과 리더십 그리고 배움을 통해 다양하고 포용적인 주얼리 업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플랫폼의 3대 핵심 가치인 창의성,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다. 플랫폼의 명칭인 '아트리움'은 브랜드의 리턴 투 티파니 하트 태그 네크리스에셔 영감을 얻어 탄생한 이름으로 하트가 상징하는 의미 그리고 집의 중심축이 되는 아트리움의 공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안토니 르드루 티파니 최고 경영 책임자는 "새롭게 런칭하는 티파니 아트리움을 주축으로 브랜드 역사를 통해 추구해 온 핵심가치인 다양성, 평등성 그리고 포용성을 향한 여정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티파니는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책임이 있다. 티파니 아트리움이 이러한 변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파니 아트리움 런칭을 기념하고자 하우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는 데릭 아담스와의 협업을 통해 "내가 빛나고, 당신이 빛나고, 우리가 빛난다"라는 제목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디자인했고 이는 티파니 아트리움의 로고가 되었다. 


해당 아트워크는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온라인 아트 경매 사이트인 '아트시'를 통해 경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흑인 아티스트 및 문화 사업가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데릭 아담스가 메릴랜드주 발티모어에 설립한 예술창작공간인 '더 라스트 리조트 아티스트 리트릿'에 기부된다.


티파니 아트리움의 또 다른 프로젝트는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주축으로 다가오는 가을 새롭게 런칭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및 교육 기관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기회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티파니 아트리움 커뮤니티 핵심 가치의 일환으로 티파니는 직원과 학생 그리고 비영리단체 리더들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공통된 가치와 헌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티파니 아트리움은 프리 아츠, 알리 포니 센터, 로어 이스트 사이드 걸즈 클럽 등 다양한 비영리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티파니 아트리움은 세계적인 창작자 및 기관들과의 유의미한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해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기회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티파니는 보다 더 평등하고 포용적인 업계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예정이다.


티파니 아트리움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