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요식업계의 전설 백종원 대표가 중식에 도전한다.
다만 이번 중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식이 아닌 '미국식 중식'이다.
최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고투웍을 론칭하고 성수동에 매장을 오픈했다.
고투웍은 오픈 직후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인기몰이에 나섰다.
고투웍은 이름 그대로 '웍'에서 볶는 미국식 중식을 판매한다.
베이스는 계란 볶음밥, 차우차우 면이며 메인 토핑은 흑후추 쇠고기, 탕수육, 깐풍치킨, 난자완쓰 등으로 다양하다.
주문을 하려면 베이스를 한 가지 선택한 후 위에 올라갈 4가지의 메인 토핑을 고르면 된다.
메인 토핑은 원할 시 추가 금액을 내면 추가할 수 있으며 수프, 꽃빵, 해물육교자 등의 사이드도 준비돼 있다.
주문 방식은 써브웨이, 음식은 판다 익스프레스를 모티브로 삼은 고투웍의 새로운 방식에 소비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백종원의 가게답게 주력 메뉴 가격이 8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평소 미국식 중식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고투웍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