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구구단·ioi 멤버들보다 '남사친' 차은우와 더 친하다며 애정 드러낸 김세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가장 친한 친구로 트와이스 지효와 아스트로 차은우를 꼽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하는 배우 최다니엘, 김세정, 남윤수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정은 낯을 너무 가려 인간관계에 단계가 있다고 전했다.


김세정이 밝힌 인간관계 순서에는 5단계부터 1단계까지 있었다. 그는 "찐친 1단계, 적당히 친한 2단계, 그냥 아는 사이 3단계, 이름만 아는 사이 4단계, 모르는 사람은 5단계다"라고 설명했다.




김세정은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중 이상민을 3단계로 꼽았다.


이에 탁재훈이 서운해하자 김세정은 이상민을 예능에서 많이 마주쳤다고 설명하며 "(탁재훈은) 기억이 잘 안 났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2단계는 누구?"라고 묻자 "같이 했던 멤버들"이라며 걸그룹 구구단, IOI를 언급했다.



Instagram 'clean_0828'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1단계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세정은 "안 본지 3개월 되면 다시 친해져야 한다"라며 보기와 달리 낯을 가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안겼다.


지인들을 단계 별로 나누는 김세정의 모습이 일부 누리꾼은 "나도 그렇다"라고 공감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너무 솔직했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네이버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