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운동 유튜버 '지기'가 자신과 똑닮은 근수저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지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분유 세스쿱.. 벌크업 장인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던 지기는 "벌크업 빡세게 하고 있는 친구 보여드릴까요?"라며 한 아이를 데려왔다.
그 주인공은 지기의 둘째 아들인 임지한이었다. 지한이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지기는 "지한이가 벌써 분유 세 스쿱을 먹는다"라며 "보통 아이들은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지한이는 7분 만에 다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분유의 힘이었을까. 지기는 벌써부터 지한이의 하체가 돌덩이처럼 단단하다고 자랑하며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
아빠의 자랑에 발맞춰 지한이는 카메라를 향해 보디빌딩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근육이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한눈에 봐도 덩치가 좋아 '근수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자태였다.
특히 지한이는 촬영을 하는 내내 한 번도 칭얼거리지 않는 '인생 2회차' 포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생이 금수저다",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시작부터 타고났다", "눈빛이 살아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