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제작비 2600억원 투입된 넷플릭스 액션 영화 '그레이 맨', 공개되자마자 세계 1위

넷플릭스 '그레이 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그레이 맨'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 중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그레이 맨'은 동영상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바로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 맨'은 현재 이틀 연속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또한 콘텐츠 순위가 집계되는 국가 중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그레이 맨'


'그레이 맨'에서는 그림자처럼 활동하던 CIA 요원이 조직의 어두운 비밀을 발견하고, 이런 그를 소시오패스 기질의 전직 요원이 쫓으며 추격전이 펼쳐진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가 두 주인공을 맡아 큰 화제다.


연출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을 만든 루소 형제가 맡았다.


넷플릭스 '그레이 맨'


'그레이 맨'에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많은 약 2억 달러(한화 약 2,626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루소 형제는 "석조 벤치에 수갑으로 묶인 채 총격전을 벌이는 체코 프라하 공원 장면에만 4천만 달러(한화 약 525억 원)를 썼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를 본 누리꾼은 "액션 신에서 육체적 쾌감이 돋보인다", "역시 루소 형제는 액션에 진심이다", "스펙터클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엄청난 투자로 만들어진 시원한 액션 신들이 있는 '그레이 맨'에 이같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넷플릭스 '그레이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