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빠와 외식을 하러 나간 딸이 예상치 못한 굴욕을 당하는 '웃픈'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Dexerto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부모님, 여동생과 함께 식당에 간 남성이 촬영한 것으로 여동생이 아빠 때문에 창피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아빠는 갑자기 지나가던 웨이터 알바생을 불렀다.
음식을 주문하려나 했지만 아빠는 "내 딸이 너 잘생겼대"라며 예상치 못한 말을 전했다.
웨이터의 훈훈한 외모를 보고 반한 딸이 아빠에게 잘생겼다고 하자 이를 그대로 전한 것이다.
가족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지만 동생은 웃을 수 없었다.
"그만해"라며 소리를 지른 동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대로 테이블 밑에 기어들어 가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웨이터는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우리 아빠였으면 진짜 앞으로 같이 외식 안 한다", "이제 저 식당 어떻게 가나", "우리 아빠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공개된 지 9일 만에 무려 1억 3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