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출생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으로 돌아오는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최다니엘 씨가 0.02%의 희박한 확률로 세상에 태어난 천운의 사나이"라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다니엘은 관련 일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최다니엘은 "형이 한 명 있다. 어머니께서 형을 가지셨을 때 입덧을 많이 하고 힘들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는 더 이상의 2세 계획을 꺼렸고, 아버지는 아내의 뜻에 따라 정관 수술을 받게 됐다.
최다니엘은 "요즘에는 절제를 하는데 그때는 짜매기도 했다고 하더라"라며 "그걸 제가 뚫고 나와 잉태가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MC 서장훈은 "그런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크게 놀라워했다.
최다니엘은 자신이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아버님께서 '하늘이 주신 아들이다' 해서 '다니엘'로 지으셨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최다니엘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