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4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첫 티저 예고편 공개 (영상)

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Comic-Con)'에서 블랙 팬서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전작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먼이 지난 2020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개봉하는 첫 속편이기에 누가 그의 뒤를 이어 차기 블랙 팬서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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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에는 장엄한 음악과 함께 시리즈 전작에 등장했던 나키아(루피타 뇽오 분)와 라몬다(안젤라 바셋 분), 슈리(러티샤 라이트 분) 등의 캐릭터들이 순서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중간에는 물속에서 아기를 출산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이는 커서 아틀란티스의 왕이자 이번 영화의 빌런인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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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와칸다 국민들이 모인 장례식의 모습이 보인다. 세상을 떠난 트찰라(故 채드윅 보스먼 분)는 벽화로 등장했다.


라몬다는 군중 앞에서 "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의 여왕이며 내 모든 가족은 사라졌다"라고 절규했다.


또한 예고편에는 에버렛 로스(마틴 프리먼 분), 아이언맨의 후계자인 아이언하트(도미니크 손 분)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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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블랙 팬서의 수트를 입은 한 사람의 모습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팬들은 SNS를 통해 티저 예고편 속 등장한 블랙 팬서가 누구인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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