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흔히 남성의 성적인 능력과 연관 짓는 '정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엄재두 비뇨기과 전문의가 출연해 남성의 정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엄재두 전문의는 허벅지의 근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력을 확인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의자와 달걀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먼저 의자 끝에 걸터앉아 무릎 쪽에 달걀을 끼운다.

이후 계란이 떨어지지 않도록 양쪽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버티기만 하면 된다.

엄재두 전문의는 "허벅지 근력이 강할 경우 유도 괄약근, 전립샘, 방광과 생식기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서 정력도 좋은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어와 내전근 힘이 필요해 생각보다 빨리 계란을 떨어트리는 사람이 있다.

해당 근육은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젊은 청년도 버티기 힘들어한다.

사실 이는 정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세지만 골반 근육, 내전근, 괄약근을 강화하는 자세로 배뇨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엄재두 전문의는 여성이 테스트 차 해봐도 매우 좋다며 강력히 추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