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故 신해철 딸' 하연 양이 아빠 존경하는 마음 담아 촬영한 오마주 사진

故 신해철, 故 신해철 딸 신하연 양 / KBS2 '자본주의학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 양이 아빠의 생전 모습과 똑 닮은 분위기를 풍겨 놀라움을 안겼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신해철의 딸 신하연(17) 양이 신해철 오마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신하연 양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빠의 오랜 친구 강영호 사진작가를 찾아갔다.


오랜 시간 신해철의 사진을 도맡아 촬영했던 강영호 작가는 신하연 양의 사진 촬영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故 신해철 딸 신하연 양과 故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 / KBS2 '자본주의학교'


아빠의 생전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온 신하연 양은 신해철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촬영을 하던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그는 "가끔 하연이에게 말을 못 놓겠다"라며 신해철과 똑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신하연 양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하연 양은 소파에 앉아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신해철의 과거 사진을 똑같이 따라 하며 사진 촬영을 이어 나갔다.


故 신해철 딸 신하연 양 / KBS2 '자본주의학교'


이를 본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 역시 신해철을 떠올리게 하는 딸의 싱크로율에 놀라워하며 감상에 젖었다.


실제로 촬영된 사진 속 신하연 양은 생전 신해철의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로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한 신하연 양의 모습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은 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하연 양이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준비하는 모습은 24일 오후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