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김세정 주연의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9일 웹툰 업계의 이야기를 그리는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된다.
방송 시작에 앞서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는 웹툰 업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다이내믹한 오피스 라이프를 관찰할 수 있었다.
웹툰 회사 면접장에서 온마음은 유도 선수 출신의 패기로 "체력을 준비해 왔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나 온마음은 팔굽혀펴기를 하던 중 철퍼덕 쓰러지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온마음은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마음이는 100% 지는 상황에서 이기는 희한한 운발이 있다"라는 엄마 황미옥(황영희 분)의 말대로 합격 소식을 받게 됐다.
사무실 곳곳에 좋아하는 웹툰 캐릭터가 가득하고,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웹툰 편집자의 삶에 온마음은 매일매일 설레 했다.
자신을 "온 PD"라고 부르는 사수 석지형(최다니엘 분)에게 "다시 한번 말해달라"라고 할 정도였다.
온마음은 입사 동기 구준영(남윤수 분)과도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두 신입사원은 처음 해보는 일에 고군분투하며 애썼다.
끝으로 온마음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라며 웹툰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나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제작진은 "답답함과 지루함 없이 재미만 담은 힐링 성장물을 선보이겠다"라며 "첫 회부터 온마음이 생각지도 못했던 꿈과 미래를 맞닥뜨리게 되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작 SBS '사내맞선'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세정 주연이라 더 주목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