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푹푹 찌는 여름 무더위 싹 날려줄 '넷플릭스' 공포 영화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바야흐로 공포영화의 계절이 돌아왔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무더위를 싹 날려줄 소름 끼치는 공포물을 찾고 있다면 여기 주목하자.


폭염을 피해 집에서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넷플릭스' 공포 영화를 소개한다.


소름 끼치는 공포로 에어컨 없이도 털이 쭈뼛 서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아래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1. 주(咒)


영화 '주'


영화 '주'는 파운드 푸티지 형식의 호러 영화로 2022년 대만에서 개봉과 동시에 수익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주'의 내용은 6년 전 금기를 깨고서 저주받은 여인이 자신의 행동이 초래한 결과로부터 딸을 지켜내는 과정을 담았다.


2. 오펀: 천사의 비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속편 제작이 이뤄질 만큼 공포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실제로 '오펀2'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9살 어린 소녀가 사실은 왜소발육증을 앓는 30대 성인 여성이었다는 역대급 반전 엔딩을 선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작품이다.


3.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 내면 죽는다"


공포 영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쓴 '침묵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역시 개봉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속편 제작까지 성공한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2 역시 개봉 3일 만에 540억 원을 벌어들이며 '시즌3' 제작을 확정지은 바 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직 소리에 반응해 순식간에 상대를 파괴하는 괴생명체가 휩쓴 세상에서 한 가족이 극한의 생존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4. 컨저링2


영화 '컨저링2'


영화 '컨저링' 시리즈 역시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두고두고 볼 명작으로 꼽힌다.


컨저링의 내용은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남자들도 두 손 꼭 잡고 영화를 감상할 정도로 무섭다는 평이 자자한 '컨저링2'는 최근 '컨저링3'로 돌아와 다시 한 번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5. 프리키 데스데이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무서운 건 보고 싶은데 러닝타임 내내 눈을 가리는 슬픔을 겪고 싶지 않다면 공포와 코미디가 크로스된 이 영화를 추천한다.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숨 막히는 공포심을 선사하지만 코믹 요소도 가미돼 유쾌한 분위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중년 살인마 부처와 몸이 바뀌어버린 고등학생 밀리가 겪게 되는 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