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9기 광수가 직업 공개 후 인기남이 되더니 '옴므파탈' 등극을 예고했다.

22일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측은 광수를 둘러싸고 격변이 일어난 '솔로나라 9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 옥순과 정순은 광수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옥순은 "여러분의 광수가 아닌 옥순의 광수 같다"라며 독점욕을 가동했고, 정숙은 "광수님 마음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긴 하다"라고 묘한 속내를 내비쳤다.

광수, 옥순, 정숙 삼각관계로 흘러가는가 했더니 갑자기 영숙까지 합류했다. 영숙은 "광수, 일어나라. 가야 된다"라며 어딘가로 광수를 불러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보다 못한 MC 데프콘은 "지금 현재 난장판이다"라며 대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9번지 상황을 정리했다.

그런 가운데 광수가 여성 숙소를 헤매다가 순자에게 기습 데이트 신청을 해 충격을 더했다.

순자는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경악했고, 모든 판을 뒤흔드는 듯한 광수의 '광폭 로맨스 행보'에 데프콘은 급기야 "(이번 기수는) 광수가 주인공인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광수의 노선 변경에 집 가고 싶다며 크게 분노헀던 옥순은 선글라스까지 끼고 광수를 찾아와 "나한테 할 얘기 없냐"라고 물어 상황을 극한으로 몰고 갔다.

광수가 "이따가 저녁에 한번 만나자"라며 마지막 여지를 주자 MC 송해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데프콘은 "옴므파탈이다"라고 명쾌하게 말했다.

솔로나라 9번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광수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그 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